안녕하세요. 수영구자원봉사센터입니다.
이번 11월 V를 Day하다 활동은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리플렛의 인생 2막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센터에서 제작해 배부하는 홍보 리플렛은
대부분 한 번 보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며 광고물이나 홍보물도 결국 하나의 소비재고,
짧은 시간 사용된 후 폐기되는 자원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답니다.
그래서 잠깐 쓰이고 버려지는 리플렛을 '또 다른 자원'으로 바라보고,
버려지기 전에 제대로 활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답니다. *^^*
활동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자원순환에 대한 내용,
리플렛으로 나만의 DIY 저금통 만들기 활동
그리고 활동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고,
총 10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여해 주셨답니다. :)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함께,
자원순환의 개념과 필요성을 천천히 짚어보며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이번 활동의 핵심 주제인
'왜 리플렛을 재활용하여 저금통을 만드는가?'를 중심으로
봉사자분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무심코 소비되는 종이 자원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소한 실천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
특히,
"우리가 오늘 만드는 작은 저금통이 단순한 종이 접기가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배우는 활동"이라는 메시지에
많은 봉사자들이 공감하며 집중해 주셨습니다 !!!

기본교육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리플렛으로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사전에 준비된 리플렛을 접어 저금통 모양을 만든 후,
다양한 꾸미기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장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자분들의 손재주와 아이디어가 정말 좋으셨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굉장히 뿌듯했었는데요. *^^*
예상보다 제작 속도가 빨라
추가 제작을 요청할 정도로 열정적인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완성된 작품들 또한 구조도 탄탄하고 디자인도 훌륭하여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활동이 종료된 후,
소감도 나누고 만족도 조사도 실시하였는데요.
"종이 접기를 평소에 좋아해 이번 활동이 너무 즐거웠다."
"서로 도우며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좋았다."
"다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선물을 만든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
"리플렛으로 이런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등
긍정적인 소감과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눠주셔서
이번 활동도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번 11월 V를 Day하다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버려지는 리플렛을 활용해 직접 선물을 제작하며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느끼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나눔 확산을 위한
다양한 V를 Day하다 프로그램을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