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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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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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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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취약계층 위해 김치 209박스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년 11월 19일(수) 오전 10시 수영구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김남희)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부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와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김치 나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을 대표하는 40개 기업·기관이 총 2억여 원을 후원하며 기부와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 현장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후원기업 및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대표, 지역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1만여 포기(31톤) 분량의 김치를 정성껏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영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자 19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이날 제작된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수영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영구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김남희)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영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